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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애주기별로 가능한 13가지 기후대응 실천 제안

서울시, ‘생애주기별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활용서 9일 발간

작성일 : 2021-04-08 15:36

서울시는 오는 2025년까지 서울 전역에 지역환경교육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9일 <생애주기별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활용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이후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더욱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면서 시민들이 각자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역할과 기후 위기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정부의 ‘제3차 국가환경교육종합계획’에 맞춰 수립된 제3차 서울환경교육종합계획(2021~2025)은 고령화 사회, 1인 인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한 평생학습, 생애주기맞춤 환경교육 정책이 주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생애주기별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활용서>에서는 인간의 생애주기 발달 특성에 맞춰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이후 성인전기, 성인중기, 성인후기 총 6개 생애주기로 세분화한 13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유아프로그램의 경우 기후변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그리기 등 놀이, 창작, 체험활동 프로그램(2019 개정 누리교육과정)을 소개한다. 청소년프로그램은 견학과 체험 등에 초점을 맞췄다. 

성인프로그램은 직접 체험에서부터 기후인문학 강좌 수강, 에코트레킹 등 시민들의 여가 문화와 접목할 수 있는 실천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학생・청소년이 중심이던 환경 교육의 울타리를 넓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주체인 성인들의 관심 사항, 활동 반경, 시간 활용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공유 부엌에서 그린 레시피(채식 레시피)를 따라하거나 기후 인문학 강좌 수강(10차시) 등과 같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에서부터 문화예술과 접목하거나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에코리더 교육, 기후변화 가치 실천의 내용이 포함된 에코트레킹 등과 같이 삶의 여가와 함께할 수 있는 생활 실천형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병행 또는 선택할 수 있도록 표기해 두어, 교육 현장에서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환경교육 특히 체험교육의 경우 직접적인 경험이 중요하지만, 방역 대응에 발맞추기 위해 직접 교육을 최소화하고 대면-비대면 교육 병행 방안을 제시하였다.
 
하나의 주제에 대면 및 비대면 교육 시 수업 운영 방안을 모두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비대면 교육 진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참고자료를 포함하고 있어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 이들을 활용해 기후변화 교육이 필요한 곳에서 상황에 맞는 교육 운영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당초 도봉구와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개발․운영하던 콘텐츠를 활용해 ‘서울형 생애주기별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활용서’를 제작하였다. 시는 활용서를 자치구 및 서울기초환경교육센터(9개소)를 중심으로 배포해 서울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 김연지 과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와 공동체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획에 ‘생애주기별 기후변화교육 활용서’가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