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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절기 앞두고 해외 도시들과 미세먼지 해법 논의… 「2021 대기질개선 서울 국제포럼」개최

베이징, 도쿄, 런던 등 주요도시 포함 해외 7개국 11개 도시 및 국내외 20개 기관·단체 참여… 분야별 감축사례 및 실천노력 공유

작성일 : 2021-10-27 17:37 수정일 : 2021-10-28 17:45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미세먼지 기준이 강화되는 등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각 도시들의 미세먼지 감축노력을 촉구하고 도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21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을 10월 28일(목)~29일(금) 양일 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포럼은 서울시와 한국대기환경학회가 공동개최하고, 총 8개 국 13개 도시(해외 7개국 11개 도시)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특히 매년 참석 중인 베이징, 상하이 역시 참가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중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도모한다. 

포럼은 ‘맑은 공기, 현재의 진단과 미래방향’을 주제로 ①대기질과 건강위해성, ②교통 부문 대기질 개선, ③생활 부문 대기질 개선, ④대기질 개선 최신기술, ⑤민관협력 파트너십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8일(목)에는 맑은 공기를 위해 도시 간 경계를 넘어선 공동의 노력을 강조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영상)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개최된다. 

개회식 이후에는 ①대기질과 건강위해성 ②교통부문 대기질 개선 ③생활부문 대기질 개선 등 총 3개 세션을 진행한다. 포럼 이틀째인 28일(금)에는 ④대기질 개선 최신기술 ⑤민관협력 파트너십 등 총 2개의 세션이 이어진다. 

「2021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은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되며, 실시간 채널을 통해 한국어, 영어로 제공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연사정보는 포럼 홈페이지 http://airforumseoul.com/ma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지글을 통해 사전 이벤트 및 실시간 퀴즈이벤트 참여도 안내받을 수 있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대기정체 등 기상여건으로 인해 서울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동절기를 앞두고, 주요 도시들과 강화된 실천노력을 확인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이번 포럼이 맑은 하늘을 되찾기 위한 지난 10년간의 협력을 서로 격려하고, 향후 10년 미래의 지속적인 연대와 실천을 이끌어내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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