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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녹화기구 창립3주년 추진위원회 총회 개최

작성일 : 2017-04-14 23:31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 고건, 前 국무총리)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창립3주년 추진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본 총회는 2014년 3월 19일 창립 이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준 추진위원들을 초청해 지난 3년의 활동과 올해 계획을 공유하고 '한반도녹화계획'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건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반도 녹화계획의 일환으로 황해도 사리원에 농림형 양묘시설 확대를 위한 임농복합시범단지를 조성하였으나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이후 유엔안보리 제재와 더불어 경색된 남북 관계로 인해 사업이 잠시 중단되었다”며 “그러나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일환으로 남북 공동으로 추진하는 아시아녹화기구의 추진 사업은 유엔안보리 제재와는 별개로 비군사적·비정치적이자 백두대간의 생태녹화를 완성하는 역사적인 사업이기 때문에 금년 하반기부터는 다시 사업이 재개되리라 확신한다” 고 밝혔다.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이어진 환영사에서 “아시아녹화기구를 비롯하여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준 것이 다양성과 확장성을 추구하는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였다”며, “한반도 역사에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추세에 걸맞는 한반도 산림녹화계획이 금년에는 더욱 활발하게 추진되어 휴전선 너머 북한의 산림을 복원하는데 크게 기여하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특히, 이 날 지난 추진위원 총회 때 조성했던 「북한 산림수종 전시원」의 묘목에 첫 비료를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반도 녹화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는 상징적 의미가 담긴 이곳은 앞으로 국민들에게 개방되어 북한산림녹화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창립3주년 추진위원회 총회 후 아시아녹화기구와 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 주최한 임농복합경영을 활용한 북한 산림녹화 방안 세미나가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