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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위험성 경고한 웹툰 대상 영예

‘제3회 자원재활용 공모전’ 시상식 유통지원센터에서 시상식

작성일 : 2018-09-18 14:23 수정일 : 2018-09-20 16:29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자원재활용공모전’ 시상식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유통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김동우 씨의 작품(포스터 부문) ‘(당)신의 한 수!’와 고철민 씨의 작품(웹툰 부문) ‘어쩌면 무서운 이야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 환경부장관 표창과 각각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자원순환 및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주제로 6월 18~8월 11일 진행돼, 총 51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 작품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 및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 뒤, 외부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포스터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 ‘(당)신의 한 수!’는 포장재 분리배출이라는 작은 실천이 환경보전과 재활용 산업 발전의 신의 한 수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아이디어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웹툰 대상작인 ‘어쩌면 무서운 이야기’는 플라스틱 쓰레기 섬과 미세 플라스틱으로 해양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잘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요즘 마구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로 해양 생태계 교란문제가 세계적인 환경 이슈로 대두된 시점에서 주제가 신선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모전 수상작은 공제조합과 유통지원센터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서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물로 활용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비롯, 최우수상인 공제조합 이사장상과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3개 우수 작품에 표창과 함께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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