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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제11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 취임

작성일 : 2019-07-04 16:16

한국상하수도협회 제11대 협회장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취임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02년 1월 21일 수도법 제39조(법률 제6449호, 개정 2001.3.28., 現제56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 공사·공단 및 협·단체, 기업, 학회, 각 분야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 등 약 1,000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협회는 회원과 함께 민·관과 산·학·연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맑은 물 공급으로 보편적 물복지를 실현하고, 상하수도 선진화로 국민 공공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정책 개발, 연구, 국내외 정보 교류, 검·인증, 교육, 홍보, 전시회, 컨설팅, 기술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용섭 신임 협회장은 올해 3월 20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권영진 前협회장의 추천을 받았으며, 지난 6월 26일 개최된 한국상하수도협회 임시총회에서 선출이 최종 승인되었다.


회원의 교류 확대와 상생 발전, 우리나라 상하수도 선진화의 책무를 가지는 협회장에는 그간 고건 서울특별시장(1대), 안상영 부산광역시장(2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3~4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5~6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7~8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9~10대)이 역임한 바 있다.


이용섭 신임 협회장은 1951년 함평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관세청장, 국세청장,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수석비서관,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국회의원(제18·19대), 문재인 정부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제13대 광주광역시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용섭 신임 협회장은 7월 3일 협회 청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상하수도 운영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며 권리”라고 말하고, “상하수도의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국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인 물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여 그 성과를 협회 회원은 물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와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2022년 6월까지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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