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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육센터, 소외계층 아동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와숲’ 활동 종료

작성일 : 2017-11-14 13:57 수정일 : 2017-11-14 15:19

(사)녹색교육센터(이사장 박영신)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프로젝트 ‘와숲’> 9월 가을와숲캠프와 11월 초 와숲활동을 끝으로 올해의 와숲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본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참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생태감수성 회복을 도모하고, 숲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아동의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국내유일의 지속적인 숲체험 프로그램이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가을와숲캠프>는 평소 동네숲과는 다른 깊은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자연 속으로 빠져드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자연에서 배우며 느끼며 성장하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 11월 초겨울을 맞은 마지막 와숲활동에서는 새들을 위한 밥상을 차려주며 숲이 우리에게 베풀어주는 것에 보답하는 환경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와숲>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140여 명과 동네숲 친구 만들기, 먼 숲 소풍, 깊은 숲 캠프 등 1년 동안의 연속적인 활동을 통해 계절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년간의 활동 결과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와숲>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까이 지냄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 

녹색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 작년부터 충북대 산림치유대학원과 함께 와숲의 아동발달 효과성 분석 연구를 하고 있는 녹색교육센터는 12월 21일(목) 사업보고회를 통해 연구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며, 2018년에도 <와숲>의 사회적인 필요성과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녹색교육센터 개요 

녹색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와숲’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까이 지냄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ed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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